아이를 낳으며 이런 다짐을 했던 적이 있다.

내가 자라오며 잘 못 보고, 부족하게 느끼고, 성의없게 배웠던 것들...
아이의 눈을 통해 함께 자라며 처음부터 정성들여 새로 배워가야지...하고.
처음부터가 아니라도 산다는게 부끄럽기 시작했던 그 때부터라도 만회할 기회가 되길...하며 말이다.

당췌 놓치고 지나가기 시작한게 언제부터였는지 원...
오히려 때묻은 내 눈을 통해 아이가 자기 모습을 확인해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부끄러움만 더할 뿐이다.
제발 생각 좀 하고, 살자.
잘 좀 살자.
by jjuni | 2010/04/22 03:13 | 트랙백 | 덧글(3)

인시寅時에는 잠드세요

..라는 시인의 글을 읽고도 늘상 딱 그 때면 깨어있는 나.
by jjuni | 2010/02/05 04:58 | 트랙백 | 덧글(0)

그래도 이건 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..


4~5년 만에 통화 연결.

그만큼이나 묵혀두었던 그에 관한 포스트를 지워달란 당부를 듣고서 글 삭제.

허나 이 사진을 지우자니 당신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차마...

어쨌거나 덕분에 2009년이 가기 전에 쌓인 먼지를 털게 해주어 고마우이.
by jjuni | 2009/12/09 11:07 | 트랙백 | 덧글(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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